무안군의 주택에서 불이나 홀로살던
80대 노인이 연기에 질식해 숨졌습니다.
오늘(2) 오전 4시 5분쯤
무안군 청계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주방에서 집주인 85살 박 모씨가
숨진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박 씨 집에 설치돼있던
화재 자동감지시스템이 작동하면서
10분만에 출동해 불을 껐지만,
연기에 질식한 박씨가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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