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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녹취록 조작'..지역정가 '충격'-R

입력 2017-06-27 21:15:39 수정 2017-06-27 21:15:39 조회수 0

◀ANC▶
대선 전 대통령의 아들 문준용 씨의
공공기관 특혜 취업 의혹 녹취록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검찰에 긴급체포된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씨가
지난 총선에서 여수갑 예비후보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가 술렁이고 있습니다.

박민주 기자입니다.
◀END▶

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대국민 사과와 함께 고개를 숙였습니다.

대선을 앞두고, 당시 문재인 후보 아들
준용씨의 특혜 취업 의혹 제보라며 공개한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확인됐다는 겁니다.
◀SYN▶

문제가 된 녹음파일을 조작한 것으로 알려진
국민의당 당원 이유미 씨는
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SYN▶

이씨는 지난 총선에서
여수 갑지구 예비후보로 나섰던 것으로 알려져 지역 정가도 술렁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지도부가
과연 어디까지 알고 있었는 지,
검찰의 수사 결과에 따라
충격파는 더욱 클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검찰 수사를 앞두고
'꼬리자르기식 사과'라며
철저한 배후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지난 대선에서 가장 뜨거운 쟁점의 하나였던
문준용 씨의 공공기업 특혜 취업 의혹,

한 달 여 만에 녹음파일이 조작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지역 정가에서도
검찰의 수사와 국민의당 움직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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