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폭염과 가뭄이 심해지면서
밭작물 수확이 줄어 감자와 양파 등
채소류 가격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목포와 광주 등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양파는 1킬로그램에 천9백75원으로
1년전보다 27% 올랐고, 당근은 21%,
감자는 2천9백10원으로 10% 가량 상승했습니다.
이는 극심한 가뭄으로
출하물량이 많지 않은데다,
좋은 품질의 채소류 생산이 줄었기 때문입니다.
반면 재배면적이 늘어난 배추는 한포기에
2천2백59원으로 지난해보다 18% 가량 내렸고, 양배추는 28%나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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