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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광주서 양산 시작(R)

입력 2017-06-20 21:15:20 수정 2017-06-20 21:15:20 조회수 0

(앵커)

김치냉장고 '딤채'로 유명한 대유위니아가
최근 광주로 이전해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3백여 명의 임직원이
광주로 삶의 터전을 옮겼고..
주요 협력업체도 광주업체로 바뀌었습니다.

송정근 기자입니다.

(기자)

대유위니아 광주공장이
이번주부터 양산을 시작했습니다.

충남 아산의 본사 설비를
광주로 이전하기 시작한지 두달 만입니다.

프리미엄급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딤채' 등 대형 가전을
연간 최대 30만대까지 생산할 수 있습니다.

2년 전 에어컨과 밥솥 등 소형가전 라인을
광주 소촌공단으로 이전한 데 이어
대형 생산라인까지 구축한 겁니다.

광주 이전은 물류비 감소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하남과 평동에 협력업체가 밀집돼 있어
과거의 원거리 조달 시스템이
크게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INT▶

20여개 주요 협력업체도
광주에서 새롭게 발굴하면서
지역 가전업계에는 활력소가 되고 있습니다.

◀INT▶

3백여 명의 임직원도
광주로 삶의 터전을 옮겼고..
가족들의 이주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치냉장고 생산 성수기인
9월부터 석달 간은 2백여 명의 보조 인력을
한시적으로 고용할 계획입니다.

대유 위니아 공장의 광주 이전으로
연매출 1조 4천억원의 대유그룹은
그룹 내 제조업 기반의 2/3 가량을
광주에 집적화했고,
고용 창출 등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됩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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