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보수 정권을 지나면서 남북간에는
민간 차원의 교류마저도 끊겨 있습니다.
새 정부에서는 남북 관계가
복원될 것이라는 기대 속에
각종 교류 사업도
준비 단계에 들어가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2년 전 광주 유니버시아드 대회 때
광주는 관중석을 비워놓고,
북한의 참가를 기다렸지만
북한은 끝내
선수단도, 응원단도 보내지 않았습니다.
보수정권을 거치면서 멀어질대로 멀어진
남북관계 때문이었습니다.
2년 뒤 다시 광주에서 열리는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는
북한팀이 참가할 수 있을까?
정권 교체로 가능성과 기대감은 커졌습니다.
수영대회 조직위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INT▶조영택 사무총장
(통일부에 북한 선수단의 참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는 공문도 보냈고요.)
광주시 남북교류협의회도
북한에 에너지를 지원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의 특화 산업을 활용해
북한에 에너지 자립 마을을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6.15 광주본부는 하루라도 빨리 남북관계를
복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SYN▶6.15 광주본부 상임대표
(후퇴한 남북관계를 다시 복원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해 전진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입니다.)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핵 위협 등으로
남북간의 교류가
당장 재개되기는 어려운 분위기지만
관계가 개선될 거라는 기대 속에
물밑 작업은 한층 빨라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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