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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②]해남*무안 차기 군수, 도덕성이 잣대(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6-13 21:13:21 수정 2017-06-13 21:13:21 조회수 0

◀ANC▶
전남의 군단위 자치단체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무안군과 해남군은
군수를 잘 뽑아야한다는 여론이
그 어느 지역보다도 큽니다.

비리로 군수가 구속된 상황에서,
도덕성이 선거 판세를 이끌 것으로
전망됩니다.

문연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무안군은 현직 군수가 비리로 구속되면서
물밑 선거전이 시작됐습니다.

자천타천, 7명이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정영덕 전남도의원과 이동진 무안군의회 의장,
정길수 무안군의원이 현역 광역*기초 의원들이
체급을 올려 군수선거를 준비 중입니다.cg1]

김산 전 무안군의원,
나상옥 목포무안신안축협 전 조합장,
이승훈 민주당 전남도당 정책실장,
김호산 황토랑고구마 클러스터 대표도
도전할 것으로 전망됩니다.cg2]

-----화면전환-----

해남군은 1995년부터 주민 손으로 뽑은
5명의 군수가운데, 3명이 뇌물과 비리로
구속됐습니다.

현재까지 7명이 선거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전남도의회 의장을 지낸 명현관 의원과
이길운 해남군의원, 서해근 해남군의원 등
현역 지방의원과 김병욱 전 전남도의원이
후보군으로 분류됩니다.cg3]

양재승 전 해남부군수와
윤재갑 전 해군 군수사령관,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도
출마가 예상됩니다.cg4]

-----화면전환-----

1년 뒤까지 민주당의 지지율이 얼마만큼
지속될 지, 현 정부 중간평가에서
국민의당이 반사 이익을 누릴 지가
변수입니다.

이와 더불어 무안군과 해남군의 지방선거는
어떤 지역보다도 청렴성과 도덕성이
중요한 잣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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