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디언 소수부족과
남도 해녀의 삶을 비교 분석한 연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목포대도서문화연구원 주최로 열린
섬의 인문학 콜로키엄에서
미국 오리건 주립대 사만다 박사는
인디언 소수부족인 슬레츠 부족의 생태와
완도, 제주도의 해녀의 삶을 비교한 결과
상당한 유사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복과 해조류를 활용한 음식문화와
연안 생태계를 활용하는 삶의 방식 등은
유사성이 높고, 향후 문화 다양성 연구로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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