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 4단계 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서남권 가뭄 피해가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산강 4단계 사업은 무안과 신안,함평,영광 등 4개 지역 만6천여 헥타르의 농경지에
영산강 물을 공급하는 공사로,
2001년 착공됐지만 사업비가 제때
지원되지 못하면서, 사업이 43% 진척에
그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들 4개 시군에서는 논과 밭
9천8백여 헥타르에서 가뭄피해가 발생했고,
올해도 무안과 신안을 중심으로 심각한
농업용수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