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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4번째 미수습자 이영숙씨 확인(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6-05 21:13:29 수정 2017-06-05 21:13:29 조회수 0

◀ANC▶
지난달 세월호 3층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상태로 수습된 유해는
일반인 이영숙 씨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세월호 미수습자 9명 가운데
4번째로 신원이 확인된 겁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세월호 3층에서 구명조끼를 입은
유해가 발견된 건 지난달 22일.

옷과 신발 등을 착용한 상태로
비교적 온전한 형태였습니다.

수습과정에서 신분증도 나와
일반인 미수습자인 이영숙 씨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현장수습본부는 DNA와 법치의학감정을 실시해
유해 수습 보름 만에 이영숙 씨의 신원을
최종 확인했습니다.

이 씨의 가족들은
남은 미수습자 가족들의 심경을 고려해
말을 아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달 29일 이 씨가 수습된 구역에서
사람의 것으로 추정되는 뼈가 1점 추가로
발견된 뒤 일주일째 수색은 답보상태입니다.

세월호에서 화물칸을 제외한
수색 구역은 44곳으로 대부분 수색이
마무리되고 12곳만 남아있습니다.

이영숙 씨를 포함해 현재까지
4명의 미수습자가 확인되면서
남은 미수습자는 단원고 학생 2명과 선생님,
일반인 부자 등 5명입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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