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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에서도 가뭄 피해 확산

김윤 기자 입력 2017-05-30 21:13:29 수정 2017-05-30 21:13:29 조회수 0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든 가운데 전남에서도
가뭄 피해가 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지금까지
계획면적의 42%가량인 6만6천여 헥터르에서
모내기가 끝난 강운데
무안 운남과 강진 성전, 신안 자은 등
3백80헥타르에서 물마름과 시듦, 고사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밭작물은
아직 고사피해가 공식 접수되지 않았지만
물부족으로 생육부진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2일부터
농작물 가뭄대책 상황실 운영하고
용수개발 사업비 100억원 지원을 건의하고
가뭄대책 사업비 50억원을 긴급히 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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