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문재인 대통령이 선거기간 약속한
전남 서남권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서남권 자치단체가 협력해야 한다는데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서남권 광역행정협의회 의장인
박홍률 목포시장은 빠른 시간 안에
모임을 갖자고 제안해 결과가 주목됩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문재인 대통령이 제시한
전남공약은 10개 공약에 48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광주전남 상생공약을 제외한
순수한 전남공약의 상당부분은 서남권에 집중돼 있습니다.
◀INT▶김종익 대표*사단법인 상생나무*
//많은 공약들이 정부는 하려고 하지만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수용태세를 못 갖추게 되면 효과성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
더욱 큰 문제는
서로 나서서 과실을 따먹으려고 할 경우
지나친 경쟁으로 이어져 정작,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할 우려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목포MBC 일요포커스에 출연한
박홍률 목포시장이
서남권 광역행정협의회을 다음 달 초에 열자고 제안했습니다.
◀SYN▶박홍률 목포시장*서남권 광역행정협의회 의장*//지금 대통령 선거 공약 관련해서 서남권의 시장군수들이 긴급하게 모여서 다시 한 번 행정적 차원에서 같이 협의를 하는 게
어떤지..(전동평 영암군수) 좋습니다.//
함께 출연한
전동평 영암군수도 이같은 제안에 전적으로
공감한다고 밝혔습니다.
◀SYN▶전동평 영암군수
//상생협력관계가 구축됐을 때 바로 문재인정부의 국토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개발에 탄력이 붙을 수 있다. //
국정기획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말까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를 확정할 방침.
전남 서남권 광역행정협의회를 열고
의견을 조율하고 정리하는데 그만큼 시간이
촉박하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서남권 자치단체가
형식보다는 실무적인 논의구조를 만들어
접근해야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을
전망입니다. mbc news 김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