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제징용수기
'사지를 넘어 귀향까지'의 주인공인
이상업 옹이 향년 90세를 일기로
지난 26일 영암 자택에서 별세했습니다.
고 이상업 옹은
태평양전쟁 막바지인
1943년 일본 후쿠오카 가미야마다 탄광의
미쓰비시광업에 끌려가
16살의 나이로 강제 노동에 시달리다 탈출해
이후 영암지역에서 교사로 활동했습니다.
이상업 옹의 수기는 한글과 일어로 번역돼
일제하 강제징용 실상을 알리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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