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과정에서
기름이 유출돼 양식장 피해를 입은
어민들이 조속한 보상을 촉구했습니다.
진도 동*서거차도 어민 50여 명은
오늘(26) 세월호가 거치된 목포신항에서
기름 피해를 입은 미역 등을 펼쳐놓은 채
"미역의 상품성이 떨어져 생계가 막막하다"며
대책을 마련해줄 것을 호소했습니다.
진도 어민들은 "기름 피해를 보상해야 할
인양업체 측이 현실성이 없는 '선판매 후보상'
방침을 고집하고 있다"며 내일(26)까지
야적 시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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