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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후보자가 전남지사 시절
역점 추진했던 섬 사업을 차질없이
이끌어야 한다는 요구가 큽니다.
도지사 공백 상태에서 광주*전남
상생기조에 대한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의 전반기 도정질문,
이튿날 주요 내용을 양현승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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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국내 섬의 65%, 해안선의 절반을
끼고 있는 전남.
기반시설이 열악해 해양관광 시대를
맞이 하기엔 부족합니다.
◀SYN▶정연선 의원(신안2)
"외국 방문객은 물론 섬, 갯벌 등을 찾는
국내 관광객 증가가 다른 지역에 비해
미미한 수준입니다"
여객선 요금과 물류비 부담을 낮추고,
섬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 사업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는 요구가 큽니다,
섬 사업을 이끌던 전남지사의 사임으로,
안정적인 정책 추진과 대정부 활동 의지를
보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INT▶양근석 해양수산국장
"새 정부 공약인 연안 여객선 준공영제가
도입돼 제도가 정착되면 일반인 운임비도
대중교통 수준으로 조정돼 여행자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한전공대, 에너지신산업메카,
국립심혈관센터 건립 등 새 정부의
광주*전남 상생 공약에 대한 대응에도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향후 예산과 사업 배후지 선정에서 시*도간
이견이 생길 경우, 이를 빌미로 정부의
사업 추진이 지연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INT▶문행주 의원 (화순1)
"갈등이 드러날 소지가 농후하므로
이 또한 지역 분열을 야기시키지 않을까
우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또 도지사의 공백 속에
가뭄 속 농업용수 확보 대책과
국비 확보를 못 한 현안사업도
제대로 챙겨달라는 주문이 나왔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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