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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5년..2차 사업 본궤도?(R)

입력 2017-05-24 08:18:30 수정 2017-05-24 08:18:30 조회수 0

◀ANC▶
천억원 규모의 사회공헌 사업인 예울마루가
개관 5년만에 여수시에 기부채납 됐습니다.

의견이 분분했던 관리 방향과
유물이 출토된 '장도' 사업이 가닥을 잡으면서 2차 사업도 본궤도에 오릅니다.

박민주기자입니다.
◀END▶

지난 2012년 문을 연 '여수 예울마루'

GS칼텍스가 건립한 예울마루는
지역의 대표적인 환원사업입니다.

개관이후 5년간 천3백여 차례 공연 기록하면서
명실상부한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INT▶이승필 예울마루 대표
"약 3,330여회 공연, 전시, 아카데미를 통해
54만여 명의 관객이 다녀가셨는데요. 남해안
중심 문화센터가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의견이 분분했던 운영권도 합의점을
찾았습니다

올초 여수시로 기부채납된 예울마루는
연간 운영비의 38%를 여수시가,
나머지 62%는 GS탈텍스가
각각 분담하기로 합의가 이뤄졌습니다.

20년간 위탁운영될 예울마루는
관련 행정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예울마루 2단계 장도 개발사업도
다음달 착공돼 속도를 내게됐습니다.

청동기와 삼국시대 유물발굴로 중단됐던
사업은 다도해 정원 지역에
주거터 일부를 복원하고,

만 2천여 제곱미터에 다목적 전시장과
아뜰리에가 조성됩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예술공간으로 재탄생하는
겁니다.

◀INT▶노기섭 여수시 공익사업팀장
"여기에 사각형내지 원형 주거형태가 함께 공존
하고 있는 특이한 주거터를 복원하고 안내문을
설치하는 등 역사와 화초가 공존하는 정원으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여수 국가산단 기업의 지역 환원사업으로
건립된 예울마루,

개관 5년만에 운영권과 2차 사업에 가닥을
잡으면서 본궤도에 오를 전망입니다.

MBC뉴스 박민줍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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