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리포트)호남 인사 중용에 신뢰도 쑥쑥

입력 2017-05-16 21:14:00 수정 2017-05-16 21:14:00 조회수 0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호남 인사들에게
잇따라 중책을 맡기고 있습니다.

경제부총리 후보로 거론되던 이용섭 전 의원이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직을 맡았습니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나타난 변화에
기대와 신뢰가 커지고 있습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용섭 전 의원을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일자리 대통령을 강조해온 문재인 대통령이
첫번째 업무지시로
일자리위원회 구성을 지시했고,
스스로 위원장을 맡을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자리입니다.

◀SYN▶청와대 사회수석
(여러 부처에 산재한 일자리 관련 정책을 체계적으로 조율·조정하는 내용을 포함하고 있어서 중진 내지는 무게감 있는 인사가 필요하다
는 취지입니다.)

문 대통령은 이 부위원장을 대통령 비서실의
정무특보로도 임명해 힘을 실어줬습니다.

이 부위원장은
경제부총리 후보로 거론되기도 했지만
이미 호남 총리를 지명한 점 때문에
다른 역할을 맡긴 것으로 보입니다.

이낙연 총리 후보자 지명에 이어
일자리 부위원장 발탁까지...

인사를 통해 후보 시절의 약속을
지켜가는 대통령에 대해
호남의 신뢰감은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시도 한때 시장 자리에 도전했던
이 부위원장이
광주형 일자리 모델을 성공시키는 데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통령은 천주교 광주대교구의
김희중 대주교를
교황청 특사로 파견하기로 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