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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급한 연도 사업..타당성 조사 통과하나?(R)

박영훈 기자 입력 2017-05-15 21:13:55 수정 2017-05-15 21:13:55 조회수 0

◀ANC▶
섬으로 이뤄진 신안군이 접근성 개선을 통한
인구 유치와 지역 개발을 위해 연륙연도교
사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남은 사업 중 핵심은 다른 섬들과
비금,도초권을 잇는 다리인데,이미 두 차례
실패로 돌아간 예비타당성 조사를 어떻게
넘느냐가 과제입니다.

박영훈 기자가 취재
◀END▶

신안군 압해도와 암태도를 잇는
'새천년대교'입니다.

교량 길이만 7.2킬로미터로 내년 말이면
개통될 예정입니다.

◀INT▶최병진 *주민*
"교통에 불편이 많았는데 앞으로 새천년대교가 연결이 되면 주민들 생활에 많은 변화가 오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현재 공사중인 신안 섬지역 다리는
새천년대교를 비롯해
지도-임자,하의-신의,안좌-자라,암태-추포 등
5개입니다.[화면분할]

이제 남은 핵심 구간은 비금,도초도
권역 연도교.

C/G][신안군은 암태-추포도에 이어 비금도를
잇는 4천 억 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전제조건인 예비타상성 조사입니다.]

이미 두차례 조사에서 사업성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나 올해 요청할 3번째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수 있느냐는 겁니다.
[반투명 C/G *예비타당성 조사
-2012년: 비용편역비,정책 판단(기준치 미달)
-2014년: 비용편익비,정책 판단(기준치 미달)

2020년 흑산공항 개항과 증도-자은간 항로
신설에 따른 관광객 유입이 새로운 변수입니다.

◀INT▶박종원 *신안군청 안전건설방재과장*
"상당히 많은 외부관광객들이 유입될 것으로 봐
서 B/C(비용편익비)율이 옛날보다 훨씬 더 많이
나올 것이라고 판단이 돼 저희들은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C/G]신안군은 암태-비금 구간이 무산될 경우
국도 2호선의 노선 변경을 요청해 사업비가
절반 정도인 안좌-도초 연도교를 추진하는 안을
검토하며 배수의 진을 치고 있습니다.

증도-자은,도초-하의도 등 추진중인 나머지
12개 연륙연도교 사업에도 큰 영향을 준다는
점에서 비금-도초권을 잇는 다리 건설은
신안군의 마음 급한 사업이 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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