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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지명, 전남 '환영'(R)

김윤 기자 입력 2017-05-11 08:18:03 수정 2017-05-11 08:18:03 조회수 0

◀ANC▶
문재인 대통령 취임 첫날인 오늘(10일)
이낙연 전남지사를 국무총리로 지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선거기간
호남출신 총리지명을 강력하게 시사했고
이를 현실화시키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전남도민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남 차별, 인사 편중이라는 말이
다시는 나오지 않게 하겠다"라는
문재인 대통령의 약속은 당선 첫날
지켜졌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자신의 첫 국무총리로
이낙연 전남지사를 지명했습니다.

◀SYN▶문재인 대통령
"이 후보자님의 지명은 호남인재 발탁을 통한 균형인사의 시작이 될 것입니다."

현직 전남지사가
국무총리에 지명된 것은 이낙연 지사가
처음입니다.

4선 국회의원에 도지사직을 3년째 수행 중인
이낙연 지사는 행정형 정치인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관록의 정치인이지만 모험적인 업무추진보다는
합리적이고 꼼꼼하게 업무를 챙긴다는
평가입니다.

이 지사는 촛불혁명으로 탄생한 정권인 만큼
'적폐청산'을 강조하는 등 강한 개혁의지를
드러냈습니다.

◀INT▶이낙연 총리 내정자
"적폐청산과 통합이라고 하는 것을 두 가지가 함께 가도록 지혜롭게 (추진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이낙연 지사의 총리내정을 크게
반기고 있습니다.

본인이 제안한 각종 전남 공약들과
'섬의 날' 제정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INT▶문금주 기획실장*전라남도*
"무안공항의 서남권의 거점공항화하는 공약이 있는데요, 그런 부분들과 연계가 되서 KTX무안공항 경유문제까지 제1과제로..."

총리에 지명된 이낙연 전남지사는
내일(12일) 퇴임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스탠딩) 이낙연 총리지명자가 전남지사직을
사퇴하기로 하면서 전남도정은 내년 6월
지방선거까지 행정부지사 권한대행체제로
운영됩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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