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호남은 가장 중요한
국정 운영 파트너가 될 것이라며
각별한 애정을 나타냈습니다.

광주 전남 발전을 위한
여러가지 약속도 했는데요.
지역 사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 리포터가 보도합니다.

(리포터)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에
호남의 일자리를
가장 많이 만든 대통령,
호남 경제를
부흥시킨 대통령이 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를 실현할 방안으로 제시한
대표적인 공약이
광주 전남을 에너지 신산업의
메카로 만들겠다는 것입니다.

◀ＳＹＮ▶문재인(5월7일 송정역)
(광주 전남 빛가람 에너지밸리 성공시키겠습니다. 한전공대 설립해서 세계 최고의 에너지 전문 공대로 만들겠습니다.)

국립심혈관센터 설립도
광주전남 상생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 각각 8대 공약도 내놨습니다.

(CG)광주에는 미래자동차 생산기지 조성과
군공항 이전, 문화중심도시사업 정상화와
문화기술 연구원 설립 등을 약속했습니다.

(CG)전남에는 서남해안 관광휴양벨트 조성과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국가 생물의약단지 조성,
해경 제2정비창 유치 등을 공약했습니다.

하지만 조기 대선으로 시간이 짧았던 탓에
언제 어떻게 공약을 실천할 지
구체적인 로드맵은 제시하지 못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태스크포스팀을 꾸리는 등
대선 공약 실현을 위한
후속 대책 마련에 착수했습니다.

◀ＩＮＴ▶윤장현 시장

대통령의 균형발전 의지와
호남을 향한 애정 때문에
광주 전남 발전에 대한 기대도 커진 가운데
한전공대 설립 등의 상생 공약을 놓고
광주시와 전라남도가 지나치게 경쟁하기 보다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미지입니다.
◀ＡＮＣ▶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