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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법으로 국고보조금 챙긴 함평군수 아들 기소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4-27 08:18:09 수정 2017-04-27 08:18:09 조회수 1


광주지검 목포지청은
편법으로 억대의 국고보조금을 타낸
혐의로 함평군수 아들 49살 안 모씨와
측근 등 3명을 기소했습니다.

안 씨등은 지난 2013년 4월
개인 소유 축사 면적이 천50제곱미터를
넘으면 보조금을 받지 못한다는 사실을 알고
축사 규모를 3동으로 쪼개는 방법으로
3명이 보조금 1억6천여 만원을 받은 뒤
안 씨 소유의 대규모 축사를 지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 과정에 군청 공무원들이
연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공모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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