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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약 열쇳말①]'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어떻게(R)

김윤 기자 입력 2017-04-26 08:18:45 수정 2017-04-26 08:18:45 조회수 0

◀ANC▶

목포문화방송에서는
지역현안 문제에 대해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후보들이 무엇을 공약에 반영하고 있는 지
점검하는 순서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번째 순서로
'무안국제공항'을 공약 분석의 열쇳말로 정하고
후보들의 공약내용을 따져봤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노무현 정부 시절인 지난 2007년 개항된
무안국제공항은 여전히 반쪽짜리 공항에 머물고 있습니다.

광주공항과 국내선이 통합되지 않은데다
최근에는 중국의 사드 보복여파로 정기노선이 축소되면서 이용객도 감소하고 있습니다.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가 맞물리면서
민간공항 통합 문제도 꼬이고 있고
활주로 연장은 번번히 정부심사에 탈락하고
있습니다.

또한, KTX 2단계 무안공항 경유문제는
기획재정부가 막아서면서 여전히 해결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모두, '무안공항을 서남권의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다는 내용을 공약에 포함시켰습니다.

◀SYN▶문재인 후보*더불어민주당*
"무안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SYN▶안철수 후보*국민의당*
"무안국제공항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육성하겠습니다."

(C/G)두 후보는
호남고속철 무안공항 경유와
공항기반시설 확충 등을 공통적으로 약속하고 있습니다.

공항기반시설 확충에서는
민주당이 활주로 4백 미터 연장과
계류장, 수화물 처리시설 확충 등 공약을
세밀하게 다듬었습니다.

하지만, 무안공항 활성화의 가장 큰 걸림돌인
광주공항 국내선 통합문제는
두 후보 모두 아무런 언급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SYN▶정기영 교수*세한대 경영학과*
"해결책, 솔류션 중심으로 가야하는데 두 후보 모두 무안공항을 활성화하겠다는데 어떻게 하겠다는지..참 답답하죠.."

광주 군공항 이전문제에 대해서는
민주당이 특별법 제정으로 국가지원 확대,
군공항 부지에 스마트 시티 조성 등
국민의당보다는 더 구체적인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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