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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센터 활용방안 고민(R)

입력 2017-04-19 08:18:32 수정 2017-04-19 08:18:32 조회수 3

◀ANC▶
포스코가 지역 환원사업으로 건립해
광양시에 기부체납한 커뮤니티 센터가
마땅한 활용 방안을 찾지 못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최근 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예술고 설립도 무산되면서
안정적인 센터 활용안을 찾는데
광양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지난 2천1년 3백억 원을 들여 건립한
광양 커뮤니티센터

건립 이후 포스코에서 운영하다
2천8년부터 광양시로 운영권이 넘어왔습니다.

하지만 센터내 수영장과 목욕탕 외에
일부 사무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운영적자를 견디지 못하고
문을 닫았습니다.

센터내 비어있는 공간은
전체 면적의 30%인
3천9백여제곱미터에 이릅니다.

그동안 여러 공모를 통해
호텔이나◀INT▶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활용방안을 모색해 봤지만
수년째 확실한 방안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INT▶백윤식 상임대표
-광양 경제활성화운동본부-
"시내 상권과 중복되지 않고 시민이 부담없이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관,시민단체와 심도있게
논의할 때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광양시는 최근
커뮤니티 센터 시설을 리모델링해
도립예술고를 입주시키려 했지만
예술고 위치가 바뀌면서
이마저도 무산됐습니다.

우선 노후화된 기존 수영장 등
기반 시설을 새로 개선하고
최근 유치한 고용 복지 플러스 센터를
입주시키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INT▶ 김명호 시설관리팀장-광양시-
"고용 복지 플러스센터를 커뮤니티 센터에 설치
하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올해 하
반기에 3억천만원을 들여 수영장을 개.보수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커뮤니티센터를 이용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기업의 사회환원 차원에서
시민들을 위해 지어진 광양 커뮤니티센터

(s/u)커뮤니티 센터 활용을 놓고
시민 문화 공간으로서의 공익적 기능과
운영적자 탈피를 통한
수익 창출이라는 두갈래 길에서
새로운 해법 찾기에
광양시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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