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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관광활성화..중남부권 관광대책은(R)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4-18 21:14:05 수정 2017-04-18 21:14:05 조회수 1

◀ANC▶
호남고속철도가 개통되면서
전남 중남부권의 관광도 활성화 되고 있습니다.

버스 연계가 쉬워지면서 전남의
관광 거점이 광주송정역을 중심으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세계 최초의 해조류 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완도해변공원에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5만명이 찾았습니다.

이중 KTX와 연계된 관광버스 이용객은 20%인 만명에 달했고, 3분의 2가 광주송정역에서
버스를 타고 완도에 도착했습니다.

호남고속철도에 이어, 지난 연말 SRT 개통으로열차편이 늘고, 수도권과 소요시간도
2시간대로 단축됐기 때문입니다.

◀오종호 / 서울시▶
(아무래도 편리하고 빨라져서 자주 찾게 됩니다.)

철도 관광객이 급증하면서
전남 중남부 시군들이 철도 관광객 지원금을
강화하는 등 거점역 위주의 지원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준범 강진군 문화관광과장▶
(철도 관광객 1인당 일정액을 지원하는 등 인센티브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비용과 시간 면에서 가장 유리한 곳에
여행사와 여행객들이 몰리면서
광주 송정역이 전남 철도 관광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나주와 목포역은
철도와 연계한 중남부권 여행상품 개발이
부진합니다.

◀임석 강진문화관광재단대표▶
(열차편도 부족하고, 연계된 버스편도 없고 그러면 심리적으로 이용할 수 없습니다.)

빨라진 철도와 함께
중남부권 관광은 호기를 맞았지만,
목포와 나주 등 지역 거점역의
관광수요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호남 고속철도 2단계 완공이 시급합니다.

MBC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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