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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의 서막, 일제히 유세 시작(R)

입력 2017-04-17 21:13:44 수정 2017-04-17 21:13:44 조회수 0

(앵커)
공식 선거운동 시작에 맞춰
각 정당이 광주 전남에서도
일제히 유세를 시작했습니다.

빗속에서도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송정근 기자

(기자)

요란한 봄비 속에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파랑,빨강,초록 등
각 정당을 상징하는 색색의 옷을 입고
선거 운동원들이
이른 아침부터
거리에서 유권자들을 맞았습니다.

정당별로 선대위 출정식을 열고
대선 필승 의지도 다졌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정의당은
5.18을 상징하는
옛 전남도청 앞에서
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현장음)윤소하/정의당 호남선거대책본부장
"노동이 당당한 나라 기호 5번 심상정을 선택해야한다. 심상정을 찍은 만큼 우리의 사람의 질이 높아진다.."

특히 민주당과 국민의당은
중앙선대위원장 등
대표 인물들을 내세워
호남에서 세몰이를 시도했습니다.

자유한국당과 바른정당은
유동 인구가 많은 교차로에서
자기 당 후보를 선택해달라고
시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현장음)이현규/자유한국당 공동선대위원장
"강하고 당당한 서민대통령 홍준표. 국민이 주인이 되는 국가 대개혁을 해내겠습니다."

(현장음)하헌식/바른정당 광주시당 위원장
"경제 전문가 안보 전문가 기호 4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반드시 선택해야 되겠습니다."

공식 선거운동과 함께
22일간의 열전에 들어간 이른바 '장미 전쟁'.

대권을 향한 후보와 정당들의 총성없는 전쟁이
불붙기 시작했습니다.

엠비씨 뉴스 송정근입니다.
◀A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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