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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세척..이번주 수색방식 결정(R)

김진선 기자 입력 2017-04-15 08:18:54 수정 2017-04-15 08:18:54 조회수 0

◀ANC▶

세월호가 자리한 목포신항에서는
선체 세척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수색을 앞둔 첫 준비인데요.
구체적인 수색방식도 이번주 안에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진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선명하게 드러나는 세월호
뱃머리와 갑판의 색깔.

선체 외부를 세척하는 작업은
80퍼센트 이상 마무리됐습니다.

세척 작업이 마무리되면
작업자들이 오르내릴 워킹타워가 설치되는데,
이르면 오늘 준비될 예정입니다.

선체조사위원회와 해수부,
코리아샐비지는 미수습자 가족과
수색 방안에 대한 회의를 열었습니다.

가족들은 작업자들의 안전과 함께
기온이 더 오르기 전에 신속한 수색에
나서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수색방법과 진입시점 등은 내일(16)
다시 논의를 거쳐 결정되는데,
수색과 함께 이미 수거된 진흙 등의
세척작업도 다음주부터 시작될 예정입니다.

어제(14) 목포신항에는
정세균 국회의장과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도
방문해 희생자 가족들을 만났습니다.

◀INT▶ 정세균 국회의장
"진실을 규명하는 일이 매우 소중하고
또 연후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하는 일도 매우
소중하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침몰해역 수중수색 작업은
기상악화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하루 한 두차례 정조시간마다
실시되고 있지만 어제(14)는 최대파고가
2.7미터로 예보되면서 한 차례도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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