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조류를 주제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가
완도 해변공원에서 개막했습니다.

국내 박람회 사상 최초로
해상 전시관이 설치됐고, 초대형 워터스크린도 마련됐습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완도 해변공원의 해조류 박람회장의
문이 열리자 줄지어 기다리던 관람객들이
들어섭니다.

세계에서 처음으로 해조류,
바닷말을 주제로 한 박람회가 완도에서
개막했습니다.

◀오오타 요코 / 외국인 첫 입장객▶
(저도 해조류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인데, 이런 박람회를 개최하다니 신선하고 놀랍습니다.)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을 주제로 한
박람회는 환경과 지속가능한 해양 대한
인식을 높이는게 목표 입니다.

해조류를 이용한 주택과 생활용품, 음식 등이 다양한 체험 공간속에 선보입니다.

◀김승은 / 완도신지동초등학교▶
(다양한 해조류를 보고 만지고 체험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SU/ 산업형 비즈니스 박람회로 개막한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를 위해 국내 최초의
해상 전시관이 만들어졌습니다./

바닷속을 연상케하는 국내 최초의
360도 워터스크린이 설치돼 해조류 산업 전반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습니다.

국제 해조류 학술대회와
국내외 업체를 연결하는 바이어 미팅 등
다양한 국제행사도 열릴 예정입니다.

◀신우철 완도군수▶
(이미 규모화가 된 해조류 산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곳에 오시면 볼 수 있습니다.)

국내외 관람객 60만 명 돌파를 목표로 잡은
이번 박람회는 다음 달 7일까지 24일 동안
펼쳐집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