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미세먼지 걱정이 없어서 좋았는데요. 오늘은 다시 공기가 탁해지겠습니다. 올봄 들어 첫 황사가 발원해 영향을 주기 때문인데요. 따라서 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노약자나 어린이는 되도록 외출을 피하시고요. 검증된 황사용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셔야겠습니다. 한편, 황사만 아니라면 맑은 가운데 날은 포근하겠습니다. 한낮에 목포 16도로 어제보다 기온이 조금 높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입니다. 구름 많거나 흐린 하늘을 보이고 있지만
중국 상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우리지역 점차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한낮에 목포 16도, 영암 17도가 예상되고요.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은 낮 기온 해남 17도, 강진 19도까지 오르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흑산도 홍도와 최서남단 가거도의 낮 기온 14도가 되겠고, 물결은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물결은 서해남부와 남해서부 먼 바다로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오전에 약간 높게 일겠고요. 그 밖의 해상은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다음 만조 시간은 오후 3시 8분입니다.
당분간 날은 포근하겠지만 주말인 토요일과 다음 주 월요일에는 봄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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