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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공공임대 확대되나?

입력 2017-04-07 21:14:15 수정 2017-04-07 21:14:15 조회수 0

(앵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서민 주거정책도
그때그때 변화했던 게 사실입니다

박근혜 정부 때는
공공임대 주택 공급이
이전 정부에 비해 줄었는데요

차기 정부에서는
어떤 변화가 있을까요 ?

박수인 기자입니다.

(기자)

(투명 CG)
행복주택은 대학생이나 신혼부부 등
젊은 층을 위한
저렴한 공공임대 아파트입니다.

(투명 CG)
박근혜 정부는 임대주택 정책으로
공공 부문에서는 행복주택을,
민간 부문에서는 기업형 임대주택,
이른바 뉴스테이를
중심으로 추진했습니다.

이같은 임대주택 정책 이원화로 인해
공공임대 주택 공급은 상대적으로 줄었습니다.

지난 박근혜 정부 4년 동안
LH가 광주·전남에서 맡은 공공임대 주택은
7천 7백 호 가량으로
공급 물량이 감소했습니다.

◀INT▶

하지만 차기 정부에선
주거정책 수정이 예상됩니다.

대선 주자들이
주거 복지 양극화를 해소하겠다며
공공임대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지난 2012년 대선에 이어
또 다시 공공주택 100만 가구
공급 공약을 내놨고,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을 통해
국민연금으로 청년희망 임대주택을
조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른 후보들 역시
아직 구체적인 공약을 내놓진 않았지만
서민주거 안정이라는
큰 틀에는 이견이 없어 보입니다

◀INT▶

이에 맞춰
정부의 정책을 구현할 LH 역시
재무구조를 개선하고D
앞으로 공공임대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어서
서민 주거정책에 대한 궤도 수정이
사실상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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