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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후보 확정 이후 처음으로
목포 신항을 방문해 세월호 인양 상황을
살피는 등 오늘 하루 광주전남 이곳저곳을
바쁘게 움직였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향해
날 선 비판을 쏟아냈고
호남에 대한 고마움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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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세월호 거치작업이 진행 중인 목포신항을
찾았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해양수산부 인양추진단장으로부터 인양상황을
보고받은 뒤 미수습자 가족들과 비공개 면담을
가졌습니다.
목포신항 부두 철조망에
진실규명과 미수습자 수습을 기원하는 리본을 매달았고 유가족들과도 만나
세월호 참사의 철저한 진상규명을
약속했습니다.
◀INT▶문재인 후보*더불어민주당*
"이분들을(미수습자 9명) 찾는게 하루 빨리
찾아서 가족 품으로 돌아갈 수 있게끔 하는 것이 최우선이구요..그리고 이어서 세월호에 대한 진상규명 끝까지 이뤄져서.."
문재인 후보는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고 있는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도 날 선 비판을 이어갔습니다.
안후보가
"적폐 세력의 지지를 받고 있다"며 정권교체를 말할 자격이 없다고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INT▶문재인 후보*더불어민주당*
"적폐세력들, 그 쪽도 지지를 많이 받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연 안철수 후보가 정권교체를 말할 수 있는 것인지.."
또한, 양자대결이 된다면
'정권교체 세력과 적폐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이어 목포대학교에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인재 육성'을 주제로 대화를 갖고
광양제철소부터 국립 5.18민주묘지,
세월호 현장으로 이어졌던 광주전남 방문을
마무리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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