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밖으로 부양해있는
세월호가 오는 30일쯤 목포신항으로
출발할 것으로 보입니다.
해양수산부는
오늘(27)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선체 내 해수와 폐유 등 유성혼합물을
배출하고 있으며 오는 30일까지
반잠수식 선박과 세월호를 고정하고,
반잠수식 선박의 날개탑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준비작업이 끝나면 세월호는 오는 30일 전후
목포신항까지 백5킬로미터를
시속 18킬로미터로 이동하게 되는데,
8시간에서 열 시간 가량 소요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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