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인양 현장의 기름 누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진도 곳곳에서 기름으로 인한
해상 오염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진도군 지산면 앞 해상에서 엷은 기름 막이 형성된 것을
주민들이 발견해 진도군에 신고했습니다.
또 오후 4시쯤에는 쉬미항에서
기름띠가 형성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진도군이 긴급 출동했지만,
두 곳 모두 어선에서 누출된 경유인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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