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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경선투표 시작, 누가 승리할까

입력 2017-03-22 21:04:12 수정 2017-03-22 21:04:12 조회수 0

(앵커)
민주당이
경선 첫 일정으로
오늘 투표소 투표를 치렀고
국민의당도
오는 25일 현장투표를 진행합니다.

양당 모두
호남에서 첫 경선이 진행되는 만큼
대선 주자들은
어느 누구할 것 없이
이번 주 남은 일정을
호남에 올인할 예정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뽑기 위한 경선의 첫 일정인 투표소 투표가 끝났습니다.

권리당원과 일반시민 중 투표소 투표를 선택한 선거인단이 민주당 네 후보 가운데 한 명을 골랐습니다.

(인터뷰)이창욱/광주시 북구 동림동(비당원 선거인단)
"'다 거기서 거기지 해봐야 똑같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더라고요. 제가 공부해보니까 확실히 군계일학이 있어요."

투표율은 광주가 14.6%, 전남이 17.2% 높지 않았습니다.

주목되는 건 25일과 26일 치러지는 호남권 ARS 투표입니다.

민주당은 각 권역마다 3단계 투표 과정을 밟고 있는데 이중 ARS 투표의 선거인단수가 가장 많기 때문인데 3가지 투표결과가 합산돼 공개되는 다음주 월요일이 초반 판세를 가르는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명, 문재인, 안희정 후보는 이번주 남은 일정을 모두 호남에 쏟으며 총력전을 펼칠 계획입니다.

역시 호남권에서 첫 개표 결과를 받아보는 국민의당 경선주자들도 마음이 바쁩니다.

오는 25일 TV토론과 합동연설회, 현장투표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인데 안철수, 박주선, 손학규 후보는 각각 목포와 광주를 찾아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당 모두 가장 먼저 치르는 호남경선 결과가 전체 판세를 좌우할 것이라는 계산하에 이번주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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