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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인물-3/20]신우철 완도군수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3-20 08:09:03 수정 2017-03-20 08:09:03 조회수 0

◀ANC▶
뉴스와 인물 순서입니다. 해조류를 주제로한 국제박람회가 다음달 완도군에서 열립니다.

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장인 신우철 완도군수를 초대해 한달여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Q1.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가
꼭 25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대회준비 어떻게 하고 계십니까?

박람회 준비는 순조롭게 잘 되고 있습니다. 지난 1월부터 해조류박람회 사무국을 설치하고 거기에서 국제행사 승인을 얻어내고 국도비를 확보했습니다. 이제 전시 연출과 더불어 회장 운영과 이벤트 등 순조롭게 잘 진행되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군민들이 중심이 되는 범국민 지원 협의회를 구성하고 내부적으로 박람회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가고 있고 또 민간인이 중심이 되는 민간인 홍보팀을 구성해서 홍보를 열심히 하고 있고요. 그리고 밖에 나가 있는 향우들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30만 향우가 금년을 고향방문의 해로 정하고 박람회 기간 동안 향우들이 고향을 방문하도록 하는 강한 의지를 나타내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완도가 접근성이 문제가 되는데요. 서울에서 송정까지 ktx로 오시면 송정에서 완도까지 버스가 3회 운영 중에 있는데 앞으로 증회해서 완도까지 오시는데 불편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Q2. 해조류 박람회의 주제가 '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 인데요, 가장 역점을 두고
준비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

금년에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가 매우 중요한 박람회이기 때문에 해조류박람회를 찾아서 관람하는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이른바 킬러콘텐츠를 각 전시관마다 다양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그중 가장 특징적인 것은 해상에 전시관을 설치하는 것입니다. 해상에 전시관을 설치하는 것은 조선소에 있는 바지선을 예인해서 대형바지선 3척을 해상에 띄우고요. 그 위에 전시관을 3동을 설치했습니다. 거기에는 건강인류관과 미래자원관, 바다신비관을 설치하게 되는데요. 건강인류관에는 해조류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볼 수 있도록 전시하고 미래자원관에는 해조류가 미래의 성장동력산업으로서 가치를 볼 수 있게 했고 바다신비관에는 360도 워터스크린을 설치하고 그곳에서 바닷속 해조류의 신비스러움을 볼 수 있는 동영상을 마련했습니다. 그 외에도 해조류가 생산되는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1년에 거쳐서 촬영했습니다. 그래서 해조류가 생산되서 우리 입에 들어오기까지 전 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해서 볼 수 있게 했고요. 육상에서는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직접 해조류를 생산하는 과정을 볼 수 있고 직접 시식도 하고 물고기 잡는 체험이라든지 다양한 체험거리도 만들어서 이번 박람회는 보고 듣고 만지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Q3. 대규모 국제행사가 열리면 많은 관광객들이 찾게 될텐데요,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은 역시 숙박과 교통대책 아니겠습니까?
어떻게 대비하고 있습니까?

우선 교통문제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주차장을 10개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완도로 진입하는 진입로에도 CCTV를 달고 주차장마다 CCTV를 달아서 이것을 군에서 하고 있는 통합관제센터가 있습니다. 여기에서 교통의 흐름이나 주차장 상황을 교신해서 교통흐름에 지장이 없도록 하고 있고요. 그리고 숙박은 그동안 부족한 숙박시설 확충을 위해서 109실의 호텔이 들어섰습니다. 그리고 50실 정도의 펜션들이 들어서서 지금 4개 업종의 1813호실이 준비가 되어 있죠. 그래서 박람회 기간 동안 완도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숙박에 지장이 없도록 사전에 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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