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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s) '제2의 포켓몬 고' 꿈꾼다

입력 2017-03-17 08:09:17 수정 2017-03-17 08:09:17 조회수 1

(앵커) ◀ANC▶
'포켓몬 고' 게임이 인기를 끌면서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기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습니다.

광주와 전남 지역이 게임 업체들도
'포켓몬 고' 같은 체감형 콘텐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가 만나고 왔습니다.

(리포터)
◀VCR▶

독수리를 타고 동굴을 지나
곧 무너질 듯한 나무 다리를 건넙니다.

마법 지팡이로 용을 쓰러뜨는 것이
게임 참여자의 목표입니다.

흔들리는 의자와 다리 구조물 덕분에
게임 속 세계가 더욱 현실감 있게 다가옵니다.

광주의 한 게임업체가 개발한
'마법지팡이 비룡시리즈'는
현실 공간에 가상 이미지를 결합한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광주시와 정부의 지원을 받은 이 기업은
창업한 지 1년만에
중국 등지에 콘텐츠를 수출할 정도로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문준석 / '인스퀘어' 대표
"기기와 프로그램을 중국과 대만에 수출해
억 단위의 매출을 올렸다."

이 업체를 비롯해 광주·전남에서는
30여개 체감형 미디어 게임 업체들이
집중 육성되고 있습니다.

이달 말, VR 게임 출시를 준비 중인
이 게임업체도
전라남도와 정부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이미 모바일 게임 업계에서
좋은 성과를 거둔 이 업체는
VR 시장의 큰 가능성을 보고
새로운 도전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최수영 / '엔버즈' 대표
"도전하게 된 이유"

아직 절대적인 강자도 정형화 된 기술도 없어 블루오션으로 꼽히는 체감형 미디어 시장..

제 2의 포켓몬 고를 꿈꾸는 게임업체들이
광주·전남에서 꿈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MBC 뉴스 이미지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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