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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세론 잡자, 후발주자들 사활(R)

입력 2017-03-15 21:04:07 수정 2017-03-15 21:04:07 조회수 0

(앵커)
19대 대선이 오는 5월 9일 치르기로 확정되 가운데

문재인 대세론을 따라잡기 위해 민주당의 안희정, 이재명 후보가 호남에 연일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오는 27일 열리는 민주당 첫 경선인 광주 경선에서 기선을 잡으면 전세를 뒤집을 수 있다는 계산 때문입니다.

김철원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성남시장이 2주일 만에 다시 광주를 찾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문재인, 안희정 두 후보가 청산해야 할 적폐청산과 손을 잡으려 한다며 싸잡아 비판했습니다.

(녹취)이재명 성남시장
"..."

최근 안희정 캠프에 합류한 민주당 박영선 의원도 광주전남을 찾아 안희정 지사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

(이펙트) pause

오는 27일 광주에서 치러질 민주당 첫 경선날짜가 다가오면서 문재인 대세론을 뒤집고자 하는 이재명, 안희정 캠프는 마음이 급해졌습니다.

문재인 후보가 각종 여론조사에서 호남지역 1위를 달리고 있고 조직 동원에서도 유리한 건 사실이지만 확실한 과반을 점하지는 못하고 있는 점이 두 캠프의 희망이 되고 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일단 결선 투표에 오르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고 안희정 캠프는 호남 경선의 이변을 통해 뒤집기를 노리고 있습니다.

(녹취)박영선 의원
"..."

가능한 큰 표 차이로 이겨야 하는 문재인 캠프도 이들 두 주자와 차이를 벌리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경선 후보 진영은
광주 경선 사흘 전에 열리는 호남지역 경선 tv 토론 준비를 위해 지역 공약을 점검하는 등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철원입니다.

◀ANC▶
◀END▶
◀VC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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