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해조류를 소재로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가
다음달 완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오늘 완도에서는 박람회 개막을 한달 앞두고 성공 개최를 다짐하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김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대형 바지선 3척을 연결한 해상전시관이
완도항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의 핵심 전시시설로,
마무리 공사가 한창입니다.

◀신우철 완도군수▶
(해조류를 소재로 한 세계 최초의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가 마무리 단계..)

박람회 개막을 한달 앞두고 자원봉사단
발대식을 겸한 성공 다짐 결의대회가
열렸습니다.

군민 등 천2백 명이 참가해 박람회 성공의
주역이 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명숙 완도군새마을협의회 사무국장▶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박람회 성공을 이뤄내겠습니다.

박람회에는 전세계 150개 업체에서
천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고,
해조류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대거 완도를 찾습니다.

박람회 목표 관람객은 60만명,
이미 입장권 55만장이 팔렸고,
나머지 5만장은 현장에서 판매할 예정입니다.

◀유재승 범군민지원협의회 부회장▶
(홍보를 위해 전국을 순회해보면 모두 오시겠다고 하는 것을 보고 성공을 예감하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남은 한달동안 교통 숙박대책을
최종 점검 할 예정입니다.

또 박람회를 섬 관광 활성화의 계기로
삼기위해 청산도와 보길도, 생일도 등의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해 관람객 분산을
유도할 계획입니다.

MBC 뉴스 김윤 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