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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2천 만 관광객..과제는?(R)

입력 2017-03-15 08:09:20 수정 2017-03-15 08:09:20 조회수 1

◀ANC▶
지자체마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객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고흥군도 관내 관광자원을 활용한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제시했는데,
앞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습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고흥 관광의 미래를 제시하는
비전 선포식.

2천 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고흥군의 정책을 공유하는 자리입니다.

신성장동력으로 관광산업을 집중육성하겠다는 고흥군의 계획에
참석자들의 기대감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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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매년 고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숙박시설 유치 등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관광산업 육성의 걸림돌을 하나 둘 걷어내는
일종의 대안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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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박병종 고흥군수
(고흥군의) 접근성이 아주 좋아집니다. (또 숙
박시설에) 5,800억 원이 투입되는 양해각서가
체결이 됐습니다. 이럴 때는 체류형 관광이 가
능하기 때문에..

하지만 현재 고흥이 추진하고 있는
관광정책에 대한 우려도 적지 않습니다.

환경훼손을 최소화하는 기반시설 건립은 물론
내년에 마무리될 박 군수의 임기와 맞물려
정책의 지속성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습니다.

◀SYN▶송영국 대표(민주자치고흥연대):
환경훼손 문제에 대해서는 고민과 연구 등 이런
부분들이 필요하다고 생각되고요. (임기 말) 큰
사업을 추진해서 '이 사업이 지속적으로 가능하
겠는가'에 대해서 상당히 염려스럽다는..

또 인구감소와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관광산업 못지 않게
산적한 현안 해결에 집중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S/U) 2천 만 관광객 유치란 고흥군의
야심찬 포부만큼
지역민이 수긍할 수 있는 효율적 정책추진이
향후 고흥군의 관광정책을 풀어갈
중요한 실마리가 될 전망입니다.

MBC 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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