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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레이스 시작...승부처는 호남(R)

입력 2017-03-12 21:04:27 수정 2017-03-12 21:04:27 조회수 0

(앵커)
조기 대선이 확정되면서
경선 레이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각 정당이 호남에서 경선을 시작하는만큼
후보들의 승부처도
호남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윤근수 기자

(기자)

민주당도, 국민의당도, 그리고 바른정당도
호남에서 경선을 시작합니다.

2차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간 민주당은
오는 27일, 광주에서
호남권 순회 경선을 치릅니다.

투표소와 ARS 투표는 그 전에 시작하지만
이날 처음으로 성적표가 발표되는데다
후보들이 승부처로 삼는 지역인만큼
현장 투표에만
만 명 안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INT▶민주당 광주시당
(공간 대여를 어떻게 할 것인가 굉장히 우리한테는 중요한 내용으로 생각하고 있고 그 장소를 찾고 있는 중입니다.)

국민의당은 구체적인 경선 일정을
아직 다 정하지 못했지만
첫번째 경선만큼은
오는 25일 호남에서 치르기로 확정했습니다.

여론조사 20%,현장투표가 80% 반영되기 때문에
지지자를 현장으로 불러내기 위한
후보들간의 치열한 경합이 불가피합니다.

정당 차원에서도 바람몰이가 필요합니다.

◀INT▶박지원 대표
(변화의 열망이 터져나온 지금 도전과 혁신의 불길을 일으켜야 합니다.)

가장 일찍 경선을 시작하는 바른정당은
오는 19일 호남에서
첫번째 토론회와
평가단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각 정당이 경선을 시작하는 호남지역의 선택에
이목이 집중될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그 선택을 받기 위한
대선 주자들의 행보는 한층 바빠지게 됐습니다.

엠비씨 뉴스 윤근수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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