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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 도암 조류인플루엔자 전파경로 확인 못해

김윤 기자 입력 2017-03-09 08:09:50 수정 2017-03-09 08:09:50 조회수 0


H5N8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확진된
강진 도암의 육용오리 농장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농림축산 검역본부가 감염경로 파악에 나섰지만
철새의 분변에 의한 것인지,
축산차량 등에 의한 기계적인 전파인지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H5N8형 조류인플루엔자는
잠복기간이 최대 2주에 이르는데다
감염경로마저 확인되지 않고 있어
추가 발병여부 등 농가들의 불안이
큰 실정입니다.

지난 5일 강진 도암의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해 반경 5백 미터 이내
닭과 오리 16만여 마리가 살처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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