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친환경 차량 '공유' 시동(R)

입력 2017-03-07 08:09:43 수정 2017-03-07 08:09:43 조회수 0

(앵커)
짧은 시간동안 차량을 빌려쓰는
공유경제 서비스,
'카 셰어링'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에 발맞춰
수소나 전기차를 활용한 차량 공유 서비스가
전국 최초로 광주에서 시작됐습니다.

이계상 기자..

(기자)
광주시청 앞 광장에서
친환경 차량들이 줄지어 주행을 시작합니다.

매연을 뿜어내지않고 공해 발생이 없는
수소차와 전기자동차가
광주지역 '카셰어링 시범사업'에 투입됐습니다.

최소 10분 단위로 차량을 빌려쓸 수 있다보니
렌터카보다 임차 비용이 적은데다
연료비 부담도 큰 폭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인터뷰)-'일반 렌터카의 1/5수준 부담뿐'

수소차와 전기차 등 친환경 자동차를 활용해
차량 공유 사업에
시동을 건 것은 광주시가 전국에서 처음입니다.

카셰어링 차량 1대당
연간 천여 명의 운전자가 이용한다는 점에서
친환경자동차 거점도시 광주가
이 사업에 의욕적으로 뛰어든 것입니다.

(인터뷰)-환경장관'수소차 홍보대사 역할 기대'

지구촌 미래자동차 시장을 선점해야하는
현대기아차 그룹도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섰습니다.

(인터뷰)-'사업 성공 거둘수있도록 지원'

수소차와 전기차 공유 서비스는
스마트폰으로 간편하게 예약 결재한 뒤
광주 송정역과 광천터미널, 조선대학교 등
광주시내 주요 지점에서 이용할수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ANC▶◀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