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학살 진상규명을 요구하며 분신해 숨진
故 표정두 열사 30주기 추모행사가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치러졌습니다.
호남대 출신으로
광주 하남공단 노동자였던 표정두씨는
지난 1987년 3월 6일, 서울 미대사관 앞에서
'전두환 장기집권 반대'와
'광주학살 책임지라'를 외치고 분신해 쓰러졌다
이틀만인 3월 8일 숨졌습니다.
정부는 지난 2001년 표씨를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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