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연료를 쓰는 내연기관용 이륜차,
즉 오토바이를
전기용으로 바꾸면
소나무 60그루를 심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자동차에 이어
전기 이륜차가
올해부터 민간에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 뉴스리포터입니다.
(기자)
용연정수장과 덕남정수장 등
광주시 산하기관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모두 10대의 전기 이륜차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민간보급을 앞두고
시범운영하고 있는 겁니다.
◀INT▶
광주에서 올해부터
전기 이륜차 50대가 민간에 보급됩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250만원을 보조하고
자부담은 140만원 가량입니다.
(CG) 1회 충전에 4시간 가량이 걸리며
한번 충전하면 상온에서
40킬로미터 이상을 주행할 수 있습니다.
전기차와 달리
일반 가정용 전기로
언제 어디서든 충전이 가능해 편리합니다.
(CG) 또 전기비가
내연기관 기름값의 3% 밖에 들지 않아
배달용 등으로 사용하기에
경제적으로 유리합니다.
◀INT▶
문제는 고장 수리를 받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전기 이륜차나 삼륜차의 경우
보급 차종이
모두 6종류에 달하지만
광주에서 서비스 센터를 갖추고 있는 곳은
단 한 곳 뿐이어서
전기 이륜차 보급에 걸림돌이 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
◀ANC▶
◀END▶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