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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 경제 논리 접근은 안 돼"(R)

양현승 기자 입력 2017-02-28 08:10:09 수정 2017-02-28 08:10:09 조회수 0

◀ANC▶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가 농어업과
지역 SOC 사업을 경제논리로만
접근하는 것은 큰 잘못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대권후보들 정책 검증이 제대로 이뤄지지
못하는 것에 대한 걱정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양현승 기자입니다.
◀END▶

◀VCR▶

9백여 명 전남 초중고교 교장들 앞에서
특강을 실시한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

교육개혁으로 국가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혼란스러운 정국과 정치적 수사 속에
후보별 공약*정책 검증이 이뤄지지 못하는 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INT▶안철수 전 대표 / 국민의당
"그 점이 제가 가장 우려하는 부분입니다.
다음 대통령은 굉장히 많은 과제들을
슬기롭게 풀어 나가야하는 역할을 해야합니다"

줄곧 정부 설득에 실패하고 있는
KTX 사업과 무안공항 활성화 문제에 대해
지역발전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정부를 비판했습니다.

◀INT▶안철수 전 대표 / 국민의당
"각 지역별로 꼭 필요한 사업들이 있는데
인구가 적다는 이유로 예산을 배정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크지 않습니까"

또 "자신만이 농어업에 대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며, 농어업을 국가 식량 안보
차원에서 준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INT▶안철수 전 대표 / 국민의당
"저는 에너지 수급 계획만 장기 계획이
필요한 것이 아니라 농산물 수급 계획도
장기 계획이 꼭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안 전 대표는 '정권교체는 반드시 될 것'
이라며, 능력과 책임, 미래 대비 측면에서
자질을 판단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MBC뉴스 양현승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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