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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있는 교육복지 요구돼-R

입력 2017-02-23 08:10:13 수정 2017-02-23 08:10:13 조회수 0

◀ANC▶
올해 교육복지우선사업이 진행될 학교 가운데
지원을 받던 관내 학교가 대다수 탈락했습니다.

다행히 구제를 받았지만
해결해야 할 문제도 적지 않아 보입니다.

김종수 기자입니다.
◀VCR▶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에게 지원되는
교육복지우선사업은 지역별로
학생들에게 의미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합니다.

비용지원은 물론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힘이 돼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선정결과에서
지난해 지원을 받던 관내 학교들이 탈락해
해당 교육기관도 난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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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
도교육청의 대상자 선정방식이 비율로 정해지다보니 학생수가 많은 학교의 경우
탈락확률이 높아지게 된 겁니다.

순천의 경우 5개 학교, 2백여 명의 학생들이
지원을 못 받을 처지였지만
다행히 구제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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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
강수희 주무관(순천교육지원청) :




하지만 사업비 지원이 계속되더라도
현장에 투입되는 복지사들은 담당 학교가 늘어
업무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또 관내 학생들에 대한 깊이있는 교육이
제대로 이뤄질지 우려도 제기됩니다.
◀SYN▶
현장 복지사 :



애초 도 교육청의 현실성 있는 선정기준 제시가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 처음 시도되는 연계프로그램의 성격상
소외받는 학생들이 없도록
철저한 사전준비도 필요해 보입니다.

S/U)
단순한 통계로 교육복지를 제공하는 것이 아닌
학생들과 현장복지사들의 만족도와 사기를
높일 수 있는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수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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