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무형문화재 8호로 지정된
'강강술래'의 원형보존과 확산을 위해서는
전승권역을 해남·진도를 분리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목포대 산학협력단이
해남군에 제출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무형문화재전수관이 들어선 진도지역에서는
자체전수체계를 완비한 반면,
해남군은 전승자 숫자가 진도군의 30%에
그친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는 강강술래 전수자에 대한 처우 불균형과
전승과정에서 두 지역의 내용이 섞이면서
강강술래 역사 왜곡논란으로까지 번져
지역간 갈등의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