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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아파트 건설업체 가족묘 파묘..경찰 수사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2-16 21:05:21 수정 2017-02-16 21:05:21 조회수 0


해남의 아파트 건설업체가 공사 도중
묘지를 무단 훼손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해남경찰서는 최근 해남읍 해리에서
380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설하고 있는
H건설이 터파기 작업을 하면서
가족묘 4기를 무단훼손 했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H건설측이 터닦기 과정에서
작업자들이 정씨 가족묘를 이장 대상으로
착각해 파묘하는 실수를 저질렀다고
시인함에 따라, 정씨 가족묘 외에
추가 훼손 사례가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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