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초봄처럼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한낮에 목포와 해남의 기온 14도까지 오르면서 3월 중순에 해당하는 기온을 보이겠는데요. 다만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체온조절 잘해주셔야겠습니다.
현재 하늘 모습 보시면 우리지역 대체로 맑은 하늘을 보이고 있는데요.
점차 흐려지면서 밤부터는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 비는 내일 출근길무렵이면 대부분 그치겠는데요. 예상 강수량은 5~10mm로 많지는 않겠습니다.
오늘은 남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지역별 날씨를 살펴보면,
한낮에 목포와 함평의 기온 14도까지 오르면서 어제보다 4~5도 가량 더 높겠고요. 하늘은 점차 흐려져서 밤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어서 해남과 완도의 낮 기온 14도, 강진과 장흥은 15도까지 오르면서 포근하겠습니다.
흑산도·홍도와 최서남단 가거도 역시 점차 흐려져 비가 내리겠고요. 낮 기온 13도로 예상됩니다.
해상으로도 비소식이 있는데요. 특히 남해상으로는 오늘 오후부터 내일 아침사이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다음 만조시간은 오후 5시 42분입니다.
내일 비가 그치고 난 뒤, 토요일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지만, 일요일부터는 다시 예년 이맘때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