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이
신안군이 35억 원을 들인 행정선이
잘못 건조됐다며 공무원 6명을
징계하라고 통보했습니다.
감사원은
지난 2012년 신안군이 해난구조 등의
목적으로 행정선을 건조하면서 계약서보다
속력이 9노트 낮게 제작되는 등 기능이
저하됐음에도 확인하지 않고 배를
인도받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하자담보 책임 기간을
입찰 공고문에 적시한 5년보다 짧은
1년으로 계약하고, 안전검사결과 복원성을
충족하지 못해 어업지도 단속을 제외한
다른 용도로는 사용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