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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살아야 지역 산다"-R

입력 2017-02-09 08:10:45 수정 2017-02-09 08:10:45 조회수 0

◀ANC▶
청년층이 돌아오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요즘 지역마다 고민들이 많은데요,

앞으로 5년간 700억원을 투입해
청년부흥의 도시를 만들겠다는
순천시의 장기 계획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50년된 양곡창고에서 청년들의 창업보금자리로
탈바꿈한 순천 청춘창고.

순천시가 9억원을 투자해
공연장과 21개 매장의 단장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늘 문을 열었습니다.
◀SYN▶ (effect)
심사를 통해 선발된 청년들은
6개월동안 다양한 경험과 교육과정을 거쳐
창업주로서의 출발선상에 섰습니다.
◀INT▶
"건강하고 맛있는 햄버거를 만들어서 정말 청년 창업이라는 것이 어떤건지 전국에서 가장 맛있는 햄버거 집으로 보여드리는..."

청춘창고는 순천시가 1년간 공을들인
청년희망 프로젝트의 첫 단추.

이밖에도 앞으로 5년간 네가지 분야
//43개 세부사업에 700억원을 투자한다는 것이 시의 전략입니다.

청춘 팟캐스트 운영과 청년 활동기록사업,
청년 이색올림픽과, 마음 약방문 운영등
톡톡튀는 아이디어들이 망라돼 있습니다.//

순천시는 이번 청춘창고 개점에 맞춰
공식적으로 청년 비전을 선포하고,

지역 청년들의 참여 통로를
더욱 확장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INT▶
"앞으로도 청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과정에서 정책을 만들뿐 아니라 직접 시행하고 평가까지도 청년들이 주도하도록 하겠습니다."

(CLOSING)-
청년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

젊은층이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자치단체들이 예산과 행정력,
아이디어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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