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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중공업 원유운반선 시리즈 인도 시작

신광하 기자 입력 2017-02-08 21:05:51 수정 2017-02-08 21:05:51 조회수 1


현대삼호중공업이 2년 전 수주한
30만 톤급 초대형 원유운반선
시리즈 선박 인도가 시작됐습니다.

사우디아라비아 국영해운사인
바흐리사로 인도되는 첫 선박은
길이 333미터, 폭60미터의 축구장 3개 크기로, 영광이라는 뜻의 아랍어 암자드 (AMJAD)로
명명됐습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첫 선박을 시작으로
내년 말까지 모두 1조 원 규모의
초대형 유조선 10척을 사우디 선사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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